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올시데이터와 손잡고 ‘탄소크레딧 토큰화’ 추진

입력 2025-11-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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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대표(오른쪽)와 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가 12일 ‘탄소크레딧 발행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대표(오른쪽)와 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가 12일 ‘탄소크레딧 발행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은 글로벌 빅데이터 전문기업 올시데이터와 블록체인 기반 ‘탄소크레딧’ 발행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크레딧(그린탄소 토큰)의 발행·유통 및 거래 플랫폼 지원을 통해 국내 자발적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와 관련 산업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탄소크레딧은 온실가스 감축량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한 것으로, 개인과 기업 등 다양한 참여자가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국가 간 탄소 거래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크레딧 유통 플랫폼 기술 지원 △빅데이터 기반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및 데이터 활용 협력 △탄소배출량 관련 공동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비단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탄소크레딧의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연동을 통해 ‘타깃 2026 블록체인 시티 부산’ 프로젝트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최근 한국거래소 컨소시엄(KDX)을 통해 참여 중인 조각투자 장외거래소가 인가를 받을 경우, 탄소크레딧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김상민 비단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하고 안전한 탄소크레딧 발행 및 유통을 통해 국내 탄소 시장 활성화와 실질적인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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