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비단(Bdan)' 대표, 블록체인 산업 혁신 공로로 ‘혁신기업가대상’ 수상

입력 2025-11-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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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대표(왼쪽)가 8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되는 한국벤처창업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혁신기업가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대표(왼쪽)가 8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되는 한국벤처창업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혁신기업가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은 8일 열린 한국벤처창업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상민 대표이사가 ‘혁신기업가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대표는 국내 최초 4세대 블록체인 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 설립을 이끌며 디지털 금융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비단은 국내 유일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100% 민간자본으로 설립된 실물자산(RWA) 거래소로, 하나은행, 하나증권, 아이티센글로벌, NHN클라우드, 오콘 등 국내 주요 11개 기업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회원 121만 명, 누적 거래액 약 1조3000억 원 규모의 RWA 거래 플랫폼 ‘센골드’를 인수했다.

그는 ‘Target 2026 블록체인 시티 부산’ 인프라 구축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해시드와 협력해 웹3.0 디지털지갑 ‘비단주머니’를 개발 중이며,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사이버보안연구소 설립을 통해 블록체인 보안 체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시아 6개국이 참여한 디지털자산거래소 얼라이언스(ADEA)를 구성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장하고 부산형 블록체인 도시 모델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협업도 추진 중이다.

김 대표는 “디지털화된 실물자산 투자의 확대를 통해 일부 소수가 독점해 온 높은 수익률을 다수의 개인도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라며 “부산을 세계적인 블록체인·디지털 금융 도시로 성장시켜 대한민국의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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