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성원 전무,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수상…K브랜드 위상 높였다

입력 2025-11-12 1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가 대통령 표창 수상한 모습 (사진=현대차)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가 대통령 표창 수상한 모습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가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공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지 전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 포상으로, 디자인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심사위원단은 지 전무가 현대차 글로벌 마케팅 수장으로서 브랜드 디자인 경영을 이끌며 현대차와 K브랜드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지난 10여 년간 ‘인류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브랜드 경영 철학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현대차는 제품 마케팅을 넘어 고객이 공감하는 브랜드 스토리와 감성적 가치를 창의적으로 구현하며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실제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로 종합 30위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브랜드 가치가 약 72% 상승하며 2010년부터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올해 칸 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포함해 5관왕을 차지했고 ‘2025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도 최우수상 1개와 본상 6개를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IDEA 디자인 어워즈, D&AD 등에서 수상하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지 전무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경영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브랜드 스토리를 창의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79,000
    • -1.61%
    • 이더리움
    • 4,626,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0.76%
    • 리플
    • 3,082
    • -2.22%
    • 솔라나
    • 201,200
    • -4.6%
    • 에이다
    • 634
    • -3.35%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369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30
    • -1%
    • 체인링크
    • 20,600
    • -2.69%
    • 샌드박스
    • 214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