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철강업계 만나 현안 논의..."종합적인 지원 검토"

입력 2025-11-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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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회의실에서 철강 수출 중소기업 및 유관 협·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박용순 중소기업정책실장 주재로 진행된다.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철강제품(파생상품 포함)을 직·간접적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철강협회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업계 동향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최근 철강업계가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 관세 지속 △EU집행위 신규 철강 무역제한조치 예고 △2026년 CBAM 본격 시행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 등 다양한 악재에 직면하면서 관련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용순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철강에 대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이로 인한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철강 생태계 내 다수 포진된 중소기업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현안 극복을 위해 △관세·CBAM 대응,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 및 신규과제 발굴 △AI·R&D 등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사업전환 지원 등을 통한 국내 생태계 변화 대응 △경영애로 극복을 위한 유동성 공급 등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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