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담근 김치, 취약계층 2000세대에 전달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6일 서울 여의도 본점 앞마당에서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은 4일부터 사흘간 여의도 본점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새마을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은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산은 임직원과 가족,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원 등 3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김장 김치 7200포기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취약계층 2000세대와 40개 복지시설, 산은 결연기관 9곳 등에 전달됐다.
박상진 산은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