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 ‘비 이펙트’ 캠페인 통해 희귀질환 아동 지원

입력 2025-11-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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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 Dreamz(전 희망의 소리 합창단)’ 대상 정신 건강 관리 중요성 및 디지털 교육 진행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서울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Rare Dreamz(전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대상으로정서 지원 프로그램  ‘B-EFFECT 2025’를 진행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서울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Rare Dreamz(전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대상으로정서 지원 프로그램 ‘B-EFFECT 2025’를 진행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산하 레어드림즈(Rare Dreamz, 전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대상으로 정서적 웰빙을 지원하는 ‘비 이펙트(B-EFFECT)’ 캠페인을 4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B-EFFECT’는 베링거인겔하임이 글로벌 비영리단체 아쇼카(Ashoka)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해마다 국가별로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한국에서는 ‘정신건강’을 주제로 삼았다. 이번 활동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및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 완화와 정서적 회복력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Rare Dreamz 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Rare Dreamz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및 형제·자매로 구성돼 있으며, 창의적 예술 활동을 통해 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결을 통한 치유(Healing through connection)’를 테마로,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보고 이를 실천하는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신소영 부사장이 마음과 몸의 연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희귀질환 환우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 돌봄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아와 가족들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과 함께 디지털 교육을 듣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희귀·난치성질환 환아와 가족들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과 함께 디지털 교육을 듣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이 환아들과 1:1로 짝을 이뤄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활용된 기기는 자사의 그린아이티(Green IT)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노트북과 아이패드 45대를 연합회에 기부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Green IT 프로그램은 사용 가능한 IT 기기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운영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전달된 기기는 참가 환아와 가족들이 세션에서 배운 마음 돌봄 방법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디지털 악보를 활용한 합창단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은 “희귀질환 환아와 가족은 치료와 삶의 여정 전반에서 경제·사회·교육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그로 인한 사회적 단절과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환아 가정과 사회의 먼 거리를 좁히고 환아와 보호자의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안나마리아 보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B-EFFECT는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와 하나로 연결되고, 작은 행동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의미 있는 여정이다”라며 “희귀질환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이라는 보편적이지만 일상에서 간과되기 쉬운 부분을 도와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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