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서리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경남 해안과 전남 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럽고 시야가 짧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5~16도 △인천 6~14도 △수원 4~16도 △철원 1~14도 △속초 6~17도 △청주 6~17도 △대전 4~17도 △세종 4~17도 △전주 6~18도 △광주 8~19도 △대구 5~18도 △부산 11~20도 △울산 7~18도 △창원 8~19도 △제주 14~20도로 예상된다.
해상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동해상은 내일 새벽까지 물결이 4m 안팎으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너울이 해안가로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