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은 24일 국내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우수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가의 해외바이어와 참여 중소기업 간의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기회 제공에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올해 8월부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전기·전자, 에너지, ICT 분야 중소기업 40개사와 싱가포르,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 5개국 바이어 16개사가 참가해 기술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그 결과 현장에서 중소기업 40개사가 120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1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소기업들이 수출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