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33억 아파트 갭투자 논란’ 이상경 전 차관 고발

입력 2025-10-25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격 떨어지면 그때 집 사라는 발언, 국민 기만한 것"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사진=연합뉴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사진=연합뉴스)

시민단체가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를 통해 고가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고발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 전 차관을 직권남용, 명예훼손, 국가공무원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민민생대책위는 고발장에서 "(이 전 차관이) 19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발언한 것은 국민을 기만하고 능멸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차관의) 배우자가 지난해 7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30억 원대 아파트를 갭투자 방식으로 매입한 행위 역시 직권남용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차관은 전날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차관직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이 전 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2,000
    • -1.64%
    • 이더리움
    • 4,645,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859,500
    • +0%
    • 리플
    • 3,037
    • +0.66%
    • 솔라나
    • 199,500
    • -2.64%
    • 에이다
    • 614
    • -2.38%
    • 트론
    • 407
    • -1.45%
    • 스텔라루멘
    • 358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70
    • -0.81%
    • 체인링크
    • 20,780
    • -0.05%
    • 샌드박스
    • 200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