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3500억달러 대미투자, 통화스왑보다 투자구조 초점"

입력 2025-10-23 0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윤철 부총리, 블룸버그 인터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APEC 재무장관회의·구조개혁장관회의’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APEC 재무장관회의·구조개혁장관회의’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500억 달러 대미투자와 관련해 "통화스왑보다 투자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23일 기재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전날 공개된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한국 외환시장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상황 대응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베센트 장관 등 미 정부는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전액 선불 투자할 경우 한국 외환시장이 충격을 받을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한국은 직접투자와 대출, 보증이 혼합된 균형 잡힌 투자 구성을 협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통화스왑이 필요할지,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는 전적으로 어떻게 투자가 구성될지에 달렸다. 아예 필요 없을 수도 있고, 소규모로 체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한국산 자동차가 일본산 관세(15%)보다 높은 25%의 관세를 부과받는 불리함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에게 전했다고도 했다.

최근 원화 약세와 관련해선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불확실성을 반영한다"며 "관세 문제가 해결되면 불확실성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주택 보유세 8.8조 육박…공시가 급등에 1년 새 1조 더 걷힌다
  • 전고점까지 81p 남은 코스피⋯기관ㆍ외인 ‘사자’세에 2%대 강세 마감
  • '일본 열도 충격' 유키 실종 사건의 전말…범인은 계부
  • 다주택 압박에⋯강남 아파트 실거래가, 3년여만에 3% 하락 전망
  • 20대는 주차·40대는 자녀…세대별 '좋은 집 기준' 보니 [데이터클립]
  • 비행기표보다 비싼 할증료…"뉴욕 왕복에 110만원 더"
  • 노동절 일하고 '대체 휴일' 안 된다⋯근로 시 일당 최대 250% 지급
  • 미·이란, 다음 주 파키스탄서 2차 협상…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 안 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040,000
    • +0.59%
    • 이더리움
    • 3,442,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0.62%
    • 리플
    • 2,110
    • +3.74%
    • 솔라나
    • 127,700
    • +2.24%
    • 에이다
    • 374
    • +3.31%
    • 트론
    • 483
    • -0.21%
    • 스텔라루멘
    • 244
    • +5.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00
    • +2.75%
    • 체인링크
    • 13,930
    • +2.35%
    • 샌드박스
    • 121
    • +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