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오늘 사법개혁안·허위조작정보 근절안 발표…3대 개혁 모두 첫발”

입력 2025-10-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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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개혁의 페달 밟겠다…끝까지 완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개혁에 이어 국민이 부여한 시대적 소명인 3대 개혁이 모두 첫 발을 내딛는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늘 사법개혁안과 허위조작정보 근절안이 연이어 발표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당정대가 원팀으로 똘똘 뭉쳐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안을 만들어내기 위해 힘써 온 덕분”이라며 “국민과 이재명 대통령의 개혁 의지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개혁은 자전거 페달과 같아서 페달을 밟지 않으면 자전거가 넘어지듯이 개혁 또한 마찬가지”라면서 “힘차게 계속 개혁의 페달을 밟겠다. 남은 후속 작업도 한 치의 오차 없이 철저히 준비해 3대 개혁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했다.

이날 정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위헌정당 해산 심판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명심하라”며 “공당의 대표가 내란 수괴를 미화하며 응원하는 건 국민에 대한 심각한 배반 행위”이라고 비판했다.

또 그는 “헌법은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경우 해산 심판의 대상이 된다고 명백히 규정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내란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반헌법적 행위를 지속한다면 위헌 정당 해산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완전한 내란 청산으로 내란 동조 세력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살인 사태에 대해 정 대표는 “범죄를 저질렀다면 반드시 처벌받아야 하고, 그러나 법리로 내몰리기까지 세심히 살피지 못한 사회의 책임도 통감한다”며 “우선적으로 잔혹한 폭력과 위험에 내몰린 우리 청년들을 구해내고 청년 문제에 대한 근원적으로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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