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농진청·산림청 및 산하기관, 한 팀으로 국정과제 성과 내야”

입력 2025-10-10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요 기관장 회의 주재…현안 점검 및 대응 논의
국정과제 추진·보안·국민 안전시스템 전반 점검…“현장 중심 대응 강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할 외청 및 12개 산하기관과 현안관제 및 보안·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진행,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할 외청 및 12개 산하기관과 현안관제 및 보안·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진행,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농업인과 국민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양청과 산하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현장 중심의 대응과 성과 중심의 국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등 외청과 12개 산하기관장을 대상으로 기관별 주요 현안과제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국정과제 확정 이후 첫 통합 점검회의로, 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와 국민 안전·보안 관리 점검이 핵심 의제였다.

회의에서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관리(농진청) △산불 초동 대응 및 소나무재선충 방제 강화(산림청) △오봉저수지 가뭄 현황 및 대책(한국농어촌공사) △농축산물 수급 안정(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업수입안정보험 판매 현황(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주요 과제의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송 장관은 각 기관의 발표를 들은 뒤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일수록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정보시스템과 보안, 비상 대응체계 운영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참석 기관들은 정보 인프라의 취약 요인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매달 주요 기관장 회의를 정례화해 정책 점검과 협업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의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99,000
    • -1.45%
    • 이더리움
    • 4,693,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3.18%
    • 리플
    • 3,099
    • -4.85%
    • 솔라나
    • 205,900
    • -3.83%
    • 에이다
    • 653
    • -1.51%
    • 트론
    • 428
    • +2.39%
    • 스텔라루멘
    • 374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50
    • -1.94%
    • 체인링크
    • 21,160
    • -1.76%
    • 샌드박스
    • 218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