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민생 현실 녹록지 않지만 국민 희망 함께 나누길”

입력 2025-10-07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한복 차림으로 명절 인사를 하는 모습을 7일 SNS에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 SNS)
▲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한복 차림으로 명절 인사를 하는 모습을 7일 SNS에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의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과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각기 다른 환경과 상황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임을 명절을 맞아 다시금 새겨본다”고 밝혔다.

이어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민생의 현실이 결코 녹록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 대통령은 “‘그럼에도’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그럼에도’ 웃으며 함께 용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국민 여러분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치 철학이나 진영 등에 개의치 않고 오로지 국민 삶의 개선만을 보고 정국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부각한 언급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 대통령은 4일 추석 인사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한복을 차려입은 사진도 여러 장 게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92,000
    • -3.89%
    • 이더리움
    • 4,355,000
    • -7.08%
    • 비트코인 캐시
    • 792,500
    • -6.21%
    • 리플
    • 2,800
    • -5.72%
    • 솔라나
    • 188,000
    • -4.67%
    • 에이다
    • 567
    • -5.5%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4
    • -6.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00
    • -6%
    • 체인링크
    • 19,050
    • -6.02%
    • 샌드박스
    • 177
    • -6.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