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서비스 혁신 박차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중점 전략과제를 선정하고인공지능(AI) 전담부서 신설과 ‘안전 최우선’ 정책을 반영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주금공은 국정과제와 연계한 핵심 전략과제로 △공공기관 AI 선도 △그린성장 주도 △생애주기 맞춤형 포용금융 지원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민 체감형 주택금융서비스 발굴, 친환경 주택공급 활성화 지원, 정부의 민생안정 및 주거복지 강화 정책 뒷받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금융 공공기관 최초로 업무망 내에서 이용 가능한 GPT(‘HFGPT’)를 자체 개발한 경험을 살려, AI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또 AI 모델을 통해 국민이 주택 임차계약 전 위험요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인근 시세와 실제 거래사례 안내, 사전 위험 진단 시스템을 구축해 주거안정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김경환 주금공 사장은 “이번 전략과제 선정과 조직개편으로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토대를 갖추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와 기후위기 대응 정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