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장관,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양자면담...벤처 협력 방안 모색

입력 2025-09-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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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칼리드 빈 압둘아지즈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 중소벤처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칼리드 빈 압둘아지즈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 중소벤처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성숙 장관이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중소벤처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사우디 비전2030 위원회 참석차 방한한 알 팔레 투자부장관이 양 부처간 협력 강화를 위해 요청한 자리다. 사우디 투자부는 사우디 현지 및 해외 투자 유치, 비즈니스 지원을 총괄하는 핵심 부처다. 중기부와는 2022년 알 팔레 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컴업(COMEUP) 2022’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협력이 본격화됐다.

올해에는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등 4개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해 한국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사우디 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는 등 실질적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선 그간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스타트업 교류를 넘어 기술 기반 창업과 투자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한성숙 장관은 “사우디는 중동의 경제 중심지이자 ‘비전 2030’을 통해 산업 다각화와 신산업 육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고 있는 나라”라며 “혁신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들에 사우디는 무한한 기회의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양국 혁신 생태계 간 더욱 긴밀한 연대를 바탕으로 한국과 사우디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함께 선도하는 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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