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李 정부, 재건축을 정치보복 수단으로…야당 지역 차별”

입력 2025-09-26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혁신위원장 사퇴와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혁신위원장 사퇴와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이재명 정부를 향해 “재건축을 정치보복 수단으로 악용한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분당 재건축에 1만2000가구 상한을 씌우고 미지정 물량 이월까지 금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1기 신도시 중 가장 크고 먼저 개발된 분당이 일산·부천의 절반 수준만 배정받았고, 올해 연기된 물량도 내년으로 넘기지 못하게 해 재산권을 박탈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산·부천·안양·군포는 민주당 의원 지역이라 넉넉히 챙겨주고, 분당은 야당 의원 지역이라 차별하느냐”며 “정권에 줄 서야 재건축을 허락하는 행태”라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 직후 기존 방식을 뒤엎고 정비사업의 손발을 묶었다”며 “다음 선거까지 분당 주민의 재건축과 재산권 행사를 통제하고 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71,000
    • +0.9%
    • 이더리움
    • 4,399,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3.21%
    • 리플
    • 2,843
    • -0.32%
    • 솔라나
    • 189,600
    • +0.21%
    • 에이다
    • 555
    • -2.63%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1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1.34%
    • 체인링크
    • 18,730
    • -0.16%
    • 샌드박스
    • 176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