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실리콘투, 3분기 성수기 진입⋯성장 흐름 지속"

입력 2025-09-26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6일 실리콘투에 대해 올해 3분기 맞이할 성수기에 유럽, 아시아 등 지역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목표주가 6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리콘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6%, 45% 증가한 2908억 원과 618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연말 쇼핑 이벤트를 앞두고 리테일러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럽, 아시아 등 신성장 지역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북미향 매출은 전년 대비로는 10% 감소하고 직전 분기 대비로는 20% 증가한 538억 원을 예상한다”며 “관세 불확실성 해소와 성수기 진입으로 전 분기 대비 성장 흐름이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유럽향 매출은 전년 대비, 전 분기 대비 각각 175%, 10% 늘어난 1180억 원을 예상한다”며 “주요 리테일러 입점이 본격화하고 있으며 거래 국가가 2분기 40개에서 최근 50개까지 늘었다”고 짚었다.

또 “브랜드사들의 성수기가 연말 쇼핑이벤트가 있는 4분기라면, 유통 채널인 실리콘투의 성수기는 3분기”라며 “K뷰티에 대한 견조한 수요 덕분에 3분기에도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 내 성장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0월부터 아마존 프라임데이,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쇼핑 이벤트가 예정됐고 본격적으로 쇼핑 시즌에 진입하며 화장품 섹터와 실리콘투에 대한 투자심리도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저점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성운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거래계획보고서
[2025.11.17]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83,000
    • -2.06%
    • 이더리움
    • 4,623,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868,500
    • +2.24%
    • 리플
    • 2,994
    • -1.61%
    • 솔라나
    • 197,400
    • -2.85%
    • 에이다
    • 615
    • -2.54%
    • 트론
    • 412
    • -1.2%
    • 스텔라루멘
    • 354
    • -3.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50
    • -2.04%
    • 체인링크
    • 20,420
    • -2.44%
    • 샌드박스
    • 196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