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당제약은 자사가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바이알(Vial) 및 프리필드시린지(PFS)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 후생노동성(PMDA)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캐나다와 유럽에 이어 한국과 일본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판매가 한층 더 가까워졌다”며 “미국 및 기타 지역들도 허가 신청을 통해 2026년 또는 2027년부터 판매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허가는 경쟁사들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자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강점과 안과 전문회사로서 다져온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본은 약가가 확정되는 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일본 파트너와 긴밀한 협조하에 생산량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