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정부의 대출규제 속 카드사들의 카드론 잔액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신용카드사(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NH농협)의 8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4천483억 원으로 전월 말(42조4878억 원) 대비 395억 원 줄었다.
금융당국이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현금서비스 잔액도 8월 소폭 감소했다. 8월 말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2415억 원으로, 7월 말(6조2658억 원) 대비 243억 원 감소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6조7872억 원에서 6조7958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