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이재명 정부, 청년에 빚 남기고 기회는 빼앗아"

입력 2025-09-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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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버스 정류장에서 한강버스에 탑승해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버스 정류장에서 한강버스에 탑승해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이재명 정부에 대해 "청년에게 빚만 남기고 기회는 모두 빼앗는 정권"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온 나라가 채무로 허덕이는데도, 정부는 전 국민 현금 살포에 혈안이 돼 지방정부 손목까지 비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막무가내 돈 풀기로 적자성 채무는 폭증하고, 내년 국가채무가 1400조 원을 넘어선다. 나랏빚 이자만 34조 원이 넘는다"며 "DSR 3단계로 제도권 금융에서 밀어내고, 노란봉투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막는다. 부동산 대책으로는 신혼부부 전세 대출까지 옥죄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시는 지난 4년 동안 채무 5962억 원을 줄였다"며 "미래 세대에게 짐이 아닌 자산을 물려주겠다. 건전 재정으로 주택, 일자리, 교육에 투자해 다음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빚과 절망의 파도가 아닌 기회와 성장의 물결을 만들어가겠다.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성장특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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