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6년 생활임금 시급 1만2121원 결정⋯월 253만 원대

입력 2025-09-1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최저시급인 1만320원보다 1801원 높아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가 2026년 생활임금을 올해(1만1779원)보다 2.9%(342원) 상승한 시간당 1만2121원으로 확정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의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은 정부가 지난달 고시한 2026년 최저시급인 1만32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환산금액으로 253만3289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서울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서울시 및 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기관 노동자 △매력일자리 참여자 등 총 1만4000여 명이다.

시는 이달 15일 노동자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계 소비지출 부담, 물가상승률, 시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생활임금 제도 운영을 통해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속보 서울 지하철 파업 철회…1노조 임단협 타결
  • 챗GPT 5.2 공개…적용 언제부터
  • “해킹 성공하면 테슬라車 공짜”…세계는 ‘현상금 보안’ 전쟁 중 [해외실험실: 빅테크 보안 대해부 ①]
  • eSSD·메모리 수요 폭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견인 전망 [ET의 칩스토리]
  • “한국은 AI 전초기지”… 엔비디아, 젠슨황 ‘깐부회동’ 후 한국서 채용 확대
  • 대형사 도시정비 수주 ‘47조’ 폭증… 내년 성수·압구정·목동으로 경쟁 정점
  • 식감 살리고 칼로리 낮추고...오뚜기 ‘컵누들’, 웰빙 라면의 ‘무한 진화’[K-라면 신의 한수⑳]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09: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83,000
    • +0.52%
    • 이더리움
    • 4,808,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852,000
    • +0.24%
    • 리플
    • 3,017
    • -0.63%
    • 솔라나
    • 203,100
    • +0.3%
    • 에이다
    • 633
    • -6.0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6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90
    • +0.37%
    • 체인링크
    • 20,950
    • +0%
    • 샌드박스
    • 206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