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고' 롯데카드 조사 막바지…곧 대국민 사과

입력 2025-09-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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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 (사진=롯데카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 (사진=롯데카드)

960만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롯데카드가 조만간 해킹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와 피해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은 최근 발생한 보안 사고와 관련해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직접 피해 대책을 발표하고 대국민 사과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측은 "조사 결과에 대한 모든 시나리오와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융당국은 해킹 사고로 인한 정보 유출 및 피해자 규모 등을 확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조사는 막바지 단계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사측과 당국 모두 피해 방지를 위한 대안을 계속 마련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사는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롯데카드가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유출 데이터 규모는 1.7기가바이트(GB) 수준이다. 하지만 전체 피해자 규모가 백만 명 단위에 이르는 등 예상보다 피해 규모가 훨씬 더 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롯데카드의 이번 결과 발표에 재발 방지책 외 고객 보상 방안까지 담길지도 주목된다.

앞서 조 사장은 4일 대고객 사과문을 내고 "이번 침해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저희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전액을 보상해 드릴 것을 대표이사로서 고객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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