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수파축류(隨波逐流)/바이브 코딩

입력 2025-09-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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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짐 론 명언

“자신의 인생 계획을 스스로 설계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그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무엇을 계획했을 것 같은가? 별 볼 일 없을 것이다.”

미국의 뛰어난 사업가이자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자기 계발 전문가다. 미국연설가협회의 최고영예상을 포함하여 수없이 많은 상을 받은 그는 폐섬유증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8000회 이상 강연하고, 34권의 책을 썼다.

잭 캔필드를 비롯해 유명 자기 계발 연설가들의 멘토이기 했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성공 철학을 배우고 실천하며, 삶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930~2009.

☆ 고사성어 / 수파축류(隨波逐流)

주관 없이 행동하여 일관성을 잃고, 시대에 휘둘린다는 뜻이다. 무제(武帝)의 둘째 아들 사마개가 “어려서 명성이 있었으나, 성품이 학문에 독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출전 진서(晉書) 하간헌왕전(河間獻王傳).

“물결을 따라 흘러 세상과 함께 뜨고 가라앉으니, 스스로 설 수가 없었다[隨波逐流 與世浮沈 未能自立]. 태강(太康) 10년에 하간왕에 봉해졌다.” 원칙 없이 남이 하는 대로, 상황이 이끄는 대로 사는 태도를 경계하는 말로 흔히 쓰인다.

☆ 시사상식 /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인공지능(AI) 기반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개발자가 코드를 직접 타이하지 않고, 말로 아이디어를 전달하면 AI가 자동으로 코드를 구현하는 혁신적 개발 방식을 말한다.

과거에는 코딩 능력이 핵심이었으나, 이제는 AI가 코드의 대부분을 처리해 개발자는 설계와 평가, 피드백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스타트업부터 빅테크까지 AI 코딩 도입이 확산하며, 개발 속도와 인력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 고운 우리말 / 슬겁다

마음씨가 너그럽고 미덥다는 말.

☆ 유머 / 내가 만드는 인생

레스토랑에서 술에 만취한 손님이 웨이터로 아르바이트하는 내게 큰소리로 “어이 얼뜨기, 화장실 어디냐 엉? 소변이 보고 싶은데”라고 불러세웠다.

내가 정중하게 한 대답.

“네, 출입구 쪽으로 돌아 나가면 바로 있습니다. ‘신사용’이라고 쓰여 있지만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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