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인 내일(13일)은 가뭄 피해가 심각했던 강원도 지역을 포함해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비가 쏟아지겠다. 특히 중부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가뭄 피해가 심각했던 강릉 등 강원 북부 동해안에 새벽 시간대에 시간당 30㎜ 안팎으로 빗방울이 강하게 떨어지겠다. 일부 강수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9도 △제주 32도로 예보됐다.
한편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