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상륙작전 호국영웅 희생 기억…평화·안보 소중함 되새겨야”

입력 2025-09-12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정복 시장·미군 장성·참전 국무관 등 500여명 참여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해상헌화 (인천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해상헌화 (인천시)
인천시가 해군과 함께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해상 헌화와 항해체험 행사를 1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미군 장성, 참전국 국방무관, 서호주 해군협회,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해군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에 승선해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이 시작된 팔미도 해역을 항해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5일에는 인천 내항 8부두에서 기념식이 열리며, 해군 상륙함과 고속상륙정,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여하는 상륙작전 재연행사가 진행된다.

1950년 9월15일 ‘크로마이트 작전’으로 단행된 인천상륙작전은 한·미·영 등 8개국 261척의 함정이 투입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 상륙작전으로 기록됐다. 당시 연합군은 북한군의 측면을 기습해 90일 만에 서울을 수복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49,000
    • +2.31%
    • 이더리움
    • 4,952,000
    • +6.52%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1.99%
    • 리플
    • 3,094
    • +0.98%
    • 솔라나
    • 206,400
    • +4.19%
    • 에이다
    • 684
    • +7.38%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4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80
    • +1.61%
    • 체인링크
    • 21,050
    • +2.38%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