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고급화 확산...“핵심 조건은 프리미엄 입지”

입력 2025-09-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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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턴어라운드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 진단 조사’

(부동산R114)
(부동산R114)

건설업계에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고급화 · 프리미엄 전략’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아파트가 하이엔드 브랜드로 인정 받으려면 ‘프리미엄 입지’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R114와 턴어라운드는 지난달 11~20일 전국 3341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 진단 조사’를 공동 진행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한 핵심 조건으로 ‘프리미엄 입지’를 선택한 응답자가 1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프라이버시 보장 설계(14.8%) △고급 커뮤니티 시설(14.4%) △친환경 · 에너지 시스템(11.6%) △스마트홈 및 IT 인프라(11.0%)가 뒤를 이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입지적 우수성과 차별화된 특화 설계, 고품질의 주거서비스를 갖춘 단지가 수요층에게 최상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톱3에는 '푸르지오써밋',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크로'가 선정됐다.

수도권에서는 푸르지오써밋(62.1%), 비수도권은 두산위브더제니스(57.2%)가 최다 응답률을 기록하며 하이엔드 브랜드 중 대중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비수도권 주택시장에서도 고품격·차별화된 주거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지역 거점 단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비수도권 응답자 3명 중 1명은 '두산위브더제니스(33.6%)'를 지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꼽았다.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로 서울 강남권과 한강변, 수도권 일부지역에 한정돼 적용됐던 것과 달리, 해당 단지는 각 지역별 주요 거점 도시를 빠르게 선점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부산·대구·경상지역 거주자를 중심으로 브랜드 지지도가 두드러졌는데, 영남권역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역 대표 시세 리딩단지로 꼽힌다.

이번 설문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7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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