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성주 인사수석…‘공무원 인사’ 전문 정통 관료

입력 2025-09-09 2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사수석에 내정된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사진제공=대통령실)
▲인사수석에 내정된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사진제공=대통령실)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9일 내정된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은 공무원 인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정통 관료 출신이다.

조 내정자는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발을 들인 뒤 30년에 가까운 공직 생활 동안 주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서 공무원 인사 정책을 담당해왔다.

조 내정자는 중앙인사위원회에서 근무하다 해당 조직이 행정안전부로 흡수 통합하자 행안부에서 급여정책과장과 인력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공무원 인사 정책 전담 조직이 인사처로 독립한 뒤 인사처에서 인사정책과장, 인재채용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거쳐 차장까지 올랐다.

이명박(MB) 정부 시절이었던 2009년에는 청와대 인사비서관실에 파견돼 근무한 이력도 있다.

2023년에는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고, 올해 4월부터 한국법령정보원장으로 근무 중이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조 원장의 내정 사실을 발표하며 “인사 전문가로 인사 정책 이해도가 뛰어나고 공직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 성과를 만드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58) △서울대 인류학과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행정고시(38회) △행정안전부 급여정책과장 △인사혁신처 인력기획과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 △인사처 기획조정관 △인사처 차장 △인사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법령정보원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16,000
    • -0.25%
    • 이더리움
    • 4,636,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0.81%
    • 리플
    • 3,011
    • +0.6%
    • 솔라나
    • 197,900
    • +0.46%
    • 에이다
    • 613
    • -0.16%
    • 트론
    • 405
    • -1.7%
    • 스텔라루멘
    • 355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30
    • +0.17%
    • 체인링크
    • 20,490
    • +0.54%
    • 샌드박스
    • 199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