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서 화승알앤에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씨피시스템과 동일스틸럭스, KD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폐지가 결정이 된 이화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9.75% 오른 29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화승알앤에이는 전 장 대비 900원(30.00%) 오른 3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화승알앤에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핵심기술 실증 사업'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승알앤에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센서, 3D 비전 시스템, 통신 네트워크 등 데이터 인프라를 우선 구축하고, 올 연말까지 물리정보신경망(PINN) 기반 데이터 수집과 표준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씨피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555원(29.92%) 상승한 2410원에 장을 마쳤다. 씨피시스템은 국내 굴지의 조선사와 대형 자동차 운반선(PCTC) 6척에 적용될 선박용 특수케이블체인의 공급 및 시공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일스틸럭스는 전 거래일 대비 645원(29.93%) 오른 2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일스틸럭스의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뚜렷한 공시나 호재는 확인되지 않는다.
KD는 전장보다 177원(30.00%) 상승한 767원에 장을 마쳤다. KD의 주가 상승 재료도 확인되지 않는다.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