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에스엘에 대해 본업의 성장성 강화와 로보틱스 신사업 영역 확대 등 사업 다변화를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엘은 북미에서 본업인 램프사업부의 실적 성장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신규로 출시하는 HEV 모델의 램프를 동사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늘 연구원은 "램프사업부의 선두적 지위가 강화되며 견조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Boston Dynamics의 4족보행 로봇인 Spot의 레그 어셈블리(하부 조립체), 물류 로봇 Stretch의 인디케이터 램프를 공급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 로보틱스랩의 MobED와 PluD에 LIDAR 센서 모듈(국내 LIDAR 업체 협력) 및 BPA(Battery Pack Assembly) 등을 공급하며, 최종적으로는 로봇의 위탁생산까지 담당한다"며 "로보틱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휴머노이드로 램프, LIDAR, BPA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는 10월 연휴로 인한 영업일 수 감소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북미(멕시코 K3 단산 기저 해소)와 인도(GST 개편) 지역에서 실적 개선 기대된다"며 "주요 고객사의 미국 HEV 생산량 확대 및 신규 모델 출시로 동사 외형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