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국토부 서기관 압수수색

입력 2025-09-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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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 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 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김 여사와 관련된 의혹 중 하나인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와 관련해 국토부 서기관 김 모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일 특검은 언론 공지를 내고 “특검은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서기관 김 모씨의 주거지와 근무지 등 5곳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재임 당시 서울에서 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바꿔줬다는 내용이다.

김 여사 일가 땅이 있는 곳으로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요청한 당사자는 양평군수 출신인 김선교 의원으로 알려졌다. 원 전 장관은 김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2023년 7월 사업을 백지화했다.

김 씨는 7월 15일과 지난달 25일 피의자 특검에서 두 차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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