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경희대학교와 손잡고 미래형 유통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전일 경희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박재홍 경희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와 학생들, 세븐일레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산학 연계 교육과정 공동 개설 및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산업체 전문가 특강 및 겸임교수 초빙 △교육과정 이수자 우선 채용 고려 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향후 산학협력의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박재홍 교수는 AI와 빅테이터를 활용한 고객경험 개선과 AI 기반 대시보드를 이용해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편의점 점포 운영 효율화를 강조했다.
산학협력 프로젝트 연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되며, 최종 프로젝트 어드바이스 및 최종 평가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세븐일레븐은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전달하고, 경희대학교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