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스틸 인수 일본제철, 5조5000억 투자해 美 제철소 신설

입력 2025-08-29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환경 전기로 2기 갖춘 신규 제철소
내년 초 부지 선정⋯가동은 202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인근 클레어튼에 있는 US스틸 제철소 전경. 클레어튼(미국)/AP뉴시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인근 클레어튼에 있는 US스틸 제철소 전경. 클레어튼(미국)/AP뉴시스

US스틸을 인수한 일본제철이 5조5000억 원을 투자해 미국에 제철소를 신설한다. 친환경 전기로 2기를 목표로 연간 조강생산량은 약 300만 톤(t)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4월 US스틸 인수를 마무리한 일본제철은 약 4개월 만에 신규 제철소 추가 계획을 밝혔다. 새 제철소는 2029년 가동을 목표로 40억 달러(약 5조5400억 원)를 투자한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인 제철소 부지는 내년 초 확정한다.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US스틸 이사회 의장인 모리 다카히로 일본제철 부회장은 "이미 여러 주로부터 문의를 받았으며, 부지 조건 등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79,000
    • +2.31%
    • 이더리움
    • 4,934,000
    • +6.91%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1.11%
    • 리플
    • 3,081
    • +0.95%
    • 솔라나
    • 203,700
    • +3.35%
    • 에이다
    • 689
    • +8.6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1.14%
    • 체인링크
    • 21,080
    • +3.43%
    • 샌드박스
    • 21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