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미래, 국산 효모가 연다…‘바이오크래프트’ A-벤처스 선정

입력 2025-08-2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종 미생물 기반 발효 효모 사업화 성과…매출 53% 증가

▲스타트업 ‘바이오크래프트’가 개발한 액상형 양조효모 제품.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스타트업 ‘바이오크래프트’가 개발한 액상형 양조효모 제품.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국내 자생 미생물을 활용해 발효 효모 산업화를 이끌고 있는 스타트업 ‘바이오크래프트’가 농식품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A-벤처스 76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수입산에 의존하던 양조 효모 시장에서 국산화를 앞세운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76호 A-벤처스로 '바이오크래프트'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A-벤처스는 농업(agriculture)과 어벤저스(Avengers)를 합친 개념으로, 농식품 분야에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벤처·창업기업을 매달 한 곳씩 지정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바이오크래프트는 연구·생산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연간 약 150톤 규모의 효모를 생산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을 통해 국내 자생 효모를 분리·동정해 대량 배양과 분석까지 이어갈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으며, 지금까지 19건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고 8건의 기술을 이전했으며, 특허도 11건 출원·등록했다. 이 같은 성과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3% 성장했다.

농식품부는 바이오크래프트가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으로 판로를 넓혀가는 과정에서 ‘벤처육성 지원’을 통해 제품 개발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도형 바이오크래프트 대표는 “국내 토종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 소재의 산업화를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국산 원료의 자립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2일 연속 상승' 코스피, 4904.66 마감⋯현대차 시총 3위 등극
  • TSMC, 대만서 미국으로…"수십 년 안에 시설 상당 부분 해외 이전“
  • 설 자리 잃은 비관론…월가 미국증시 ‘힘’에 베팅 [2026 미국증시 3대 화두 ① 성장]
  • 고부가 선박, 연초 수주 낭보…'테크 퍼스트' 전략 [조선업, 호황의 조건]
  • 두쫀쿠 유행에 쏟아지는 두바이 디저트…파리바게뜨· 투썸도 가세 [그래픽]
  • 단독 지난해 구직자 관심도, 공공기관 두 배↑...자취 감춘 유니콘
  • 당근 없는 트럼프식 관세 거래…한국 경제·기업 더 큰 시련 직면 [2년차 접어드는 트럼프 2.0 ①]
  • “독립성 요구는 커졌는데”…금융권 이사회 덮친 ‘관치 인식의 그림자’ [이사회의 역설上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06,000
    • -2.39%
    • 이더리움
    • 4,755,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0.63%
    • 리플
    • 2,978
    • -2.2%
    • 솔라나
    • 198,300
    • -6.02%
    • 에이다
    • 546
    • -6.35%
    • 트론
    • 458
    • -2.97%
    • 스텔라루멘
    • 323
    • -3.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10
    • -2.9%
    • 체인링크
    • 19,020
    • -6.99%
    • 샌드박스
    • 200
    • -6.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