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CT 크플 "포용금융 실현…대출자 90% 중저신용자"

입력 2025-08-26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PFCT]
▲[사진 제공=PFCT]

핀테크 기업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는 자사가 운영하는 온투금융플랫폼 '크플'이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자들에게 중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공급하며 포용금융 역할을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크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1350억 원이다. PFCT는 고액 대출 쏠림 없이 크플이 서민·중저신용자를 위한 생활금융 창구로 기능했다고 설명했다.

주담대 고객의 10명 중 9명(90.8%)이 중저신용자로 특히 신용점수 595~709점 구간의 대출자가 40% 이상을 차지했다. 또 대출자의 절반 이상(58.8%)은 연소득 6000만 원 이하로 가계 중위소득 수준에 해당했다.

PFCT는 "시중 및 인터넷은행 접근이 어려운 중저신용자들의 금융 사각지대를 메워 실질적인 금융 공급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가중평균 금리는 11.93%로 나타났다. 카드사, 저축은행, 캐피털사 보다 낮은 금리 구간에서 대출을 공급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이 민간 중금리 시장에서 대안적 역할을 했다고 PFCT는 설명했다.

6월 말 기준 대출잔액 연체율은 6.59%, 누적대출금액의 손실률은 0.35%로 집계됐다. PFCT는 "신규 공급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인공지능(AI) 기반 정교한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시리아서 IS 추정 공격에 미군 등 3명 사망…트럼프 “매우 강력한 보복”
  • 지갑 닫아도 가심비엔 쓴다…홈쇼핑업계 고급화 '승부수'
  • 취업 문턱에 멈춰 선 2030…‘일하지 않는 청년’ 160만명 눈앞
  • 주담대 막히자 ‘마통’ 쏠림…5대은행 잔액 41조, 3년 만에 최대
  • 금융자산 10억 부자 47.6만명…유망 투자처로 '주식' 꼽아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61,000
    • -0.23%
    • 이더리움
    • 4,650,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71,500
    • +0.29%
    • 리플
    • 3,017
    • -0.1%
    • 솔라나
    • 198,200
    • -0.1%
    • 에이다
    • 611
    • +0%
    • 트론
    • 409
    • +0%
    • 스텔라루멘
    • 355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20
    • -0.3%
    • 체인링크
    • 20,460
    • -0.05%
    • 샌드박스
    • 19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