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신 저축은행을 찾아야 했던 중저신용자를 비롯해, 은행 창구 방문 없이는 계좌 개설이 어려웠던 국내 거주 외국인이 토스뱅크와 함께 했다.
토스뱅크가 2년 7개월 동안 내놓은 혁신서비스는 35개에 달한다. 일상 속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입장에 공감하고, 금융주권에 대해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와 서비스를 선보인 결과다.
2021년 10월...
음식점업이나 도소매업 사업자 중 중저신용자에게는 최대 80%를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은 총 40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KB소상공인 신용대출'을 받은 모든 개인사업자에 6개월간 납부한 이자의 최대 50%를 캐시백 지원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3만6000여 소상공인이 금융 지원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인하가 기대되며 조달비용이 낮아지면 그에 따라 중금리 대출 상품 취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정책자금을 받아 운영할 수 있는 정책성 상품의 취급을 늘릴 방침이다. 또 다른 중앙회 관계자는 “향후 햇살론 및 사잇돌2대출 등 중저신용자를 위한 자금공급 등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7년간 쌓아온 신용평가 노하우와 지난 2022년 도입한 중저신용자·씬파일러(Thin-filer) 특화 CSS에 더해 네이버페이 스코어까지 활용하게 되면서 중저신용자와 씬파일러 고객을 비롯한 모든 고객에게 사각지대 없는 신용평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케이뱅크는 통신데이터 기반의 모바일 사용시간, 데이터 사용량, IPTV 사용정보 등 대안정보...
대출 승인 전략과 운영 방법론에 이르기까지 신용대출을 처음부터 끝까지 혁신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번 AI 대출 운영 솔루션의 추가 상용화는 대부 금융을 이용하던 고객을 2금융으로, 2금융을 이용하던 고객이 1금융권에서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것을 가속화해 중저신용자의 금융생활에 더욱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소상공인·중저신용자 및 중소기업·청년을 위한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중저신용자가 주 고객인 2금융권에서 주담대 대출을 실행하는 경우가 국히 드문 셈이다.
1금융권에 비해 2금융권의 주담대 갈아타기 인기가 시들한 것에 대해 이미 예정된 수순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은행권과 달리 2금융권의 주력 상품은 주담대가 아니다. 특히 높은 조달 금리에 고전하는 2금융권은 대출 금리 경쟁에 나설 여력이 없지만, 금융당국의 요청에 울며...
출범 이후 올 1월까지 토스뱅크가 포용한 중저신용자 고객은 약 24만 명(KCB, NICE 기준 모두 적용시)에 달했다. 제1금융권인 은행의 문턱을 낮추고, 고객의 범위를 대폭 넓혔다.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은 코로나19,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적시에 자금을 공급했다. 2022년 3월 출시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2조8000억 원이 시장에...
조달금리는 오르는데 대출금리 한도 상한선이 유지되는 상황이 계속되면 2금융권의 중저신용자 대출 문은 좁아질 수밖에 없다. 대출 감소 현상은 이미 현실화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저축은행업권의 민간중금리대출 공급액은 1조4546억 원으로, 앞서 6월 기준 공급액인 1조6752억 원보다 2206억 원 가량 줄었다. 건수 역시 8만8384건으로 같은...
박 연구원은 “금융감독원은 2024~2026년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계획 발표했으며, 기존 30% 비중은 유지하되 말잔기준에서 평잔기준으로 변경했다”며 “기존 목표설정을 완료한 카카오뱅크의 경우 부담이 훨씬 완화돼 유량을 제어하던 고신용자 신용대출잔액을 좀 더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당초 계획했던 대출 비중 달성뿐만 아니라 연체율 관리도...
소·중·청 따뜻한 금융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실시되는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중저신용자 및 중소기업·청년의 앞 글자를 조합했다.
‘소·중·청 따뜻한 금융 프로젝트’는 상생 금융지원 대상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고자 하는 DGB대구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보증기관 출연 확대를 통한 대출지원 및 금리감면 확대, 중저신용자...
카뱅 제외한 토뱅·케뱅 목표 미달개인사업자 신용대출도 포함키로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확대 계획분기 대출·건전성 관리 이행 공개
앞으로 3년간 인터넷은행들의 중·저신용자 대출공급 목표가 ‘평균 잔액 30% 이상’으로 완화된다.
금융당국은 27일 카카오·토스·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과 협의를 거쳐 ‘2024~2026년 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실제 중저신용자에 해당하는 신용점수 700점 이하 차주(KCB 기준)의 카드론 금리는 연 16.14~18.40%다. 법정 최고금리인 20%에 근접한 수준이다. 신용점수 401~500점 구간의 저신용자에게 카드론을 내준 카드사는 KB국민카드가 유일했다.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 함께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도 올해 최대를 기록했다. 11월 말 기준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7조6245억 원으로...
정부와 금융당국이 ‘중저신용자가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가운데, 마지막 제도권 금융인 대부업체가 대출 문을 활짝 열게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은행권의 대부업체 자금 융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당국이 제도 시행 후 처음으로 구성하게 될 ‘금융사-대부업권 협의체’의...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중저신용자와 고신용자 대출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케이뱅크의 경우 중저신용 대출 금리가 연 4.1%인데 고신용 대출 금리는 연 6.99%다. 고신용자가 저신용보다 금리가 2.89%포인트(p) 높다. 카카오뱅크도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가 연 4%를 밑돌고 있지만 고신용자 대출 금리는 연 5.3%대를 기록했다. 여기에 고신용자에게는 일일 한도가...
이 원장은 "최근 고금리 지속으로 서민의 이자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임에도 은행들이 고신용자 대출에 집중한다는 비판이 있다"며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공급도 각 은행별 상황에 맞게 소홀함 없이 이루어지도록 신경써 달라"고 강조했다.
금융범죄 예방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최근 금융의 디지털화 진전에 따라 금융회사는...
이어 "은행권이 자금중개기능과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며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공급도 각 은행별 상황에 맞게 소홀함 없이 이뤄지도록 은행장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17개 은행 등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대출 현황을 은행별로 파악하고 있다. 이를...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번 콥데이에서는 동사의 여수신 성장과 대주주 관련 이슈, 그리고 중저신용자 대출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며 “카카오뱅크의 핵심은 수신으로 모임통장 중심 저원가성 수신 비중이 56.9%로 은행권 평균인 38.3% 대비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그는 “은행권 수신금리 경쟁에 참여할 필요도 없으며 심지어 세이프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