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비상경영’ 다시 꺼냈다…손익목표 달성 총력전

입력 2025-08-25 1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5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 개최…부진 계열사 제재·특별평가 방안 논의
“올해 손익목표 불투명…전 임직원 위기의식 가져야”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5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5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이 경영 악화 속에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비상경영 모드’에 돌입했다.

농협중앙회는 25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제5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집중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7월 말 기준 경영실적과 연도말 손익전망 △농축협·계열사 비상경영대책 이행 현황 △계열사 사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상반기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점을 점검하고, 계열사 관리손익 목표 부여, 하반기 특별평가 실시, 부진 계열사 제재 등 실질적 조치가 검토됐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올해 손익목표 달성이 불투명한 심각한 상황”이라며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지원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전 임직원이 위기의식을 갖고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52,000
    • +1.61%
    • 이더리움
    • 4,885,000
    • +4.54%
    • 비트코인 캐시
    • 861,500
    • -0.58%
    • 리플
    • 3,118
    • +0.45%
    • 솔라나
    • 206,600
    • +3.35%
    • 에이다
    • 705
    • +8.63%
    • 트론
    • 419
    • -0.71%
    • 스텔라루멘
    • 376
    • +4.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0.96%
    • 체인링크
    • 21,340
    • +3.69%
    • 샌드박스
    • 21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