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거 맞대결' 이정후 멀티히트 vs 김하성 1안타…탬파베이, 샌프란시스코에 역전승

입력 2025-08-17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타구를 친 뒤 1루로 전력질주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타구를 친 뒤 1루로 전력질주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 코리안리거 맞대결에서 나란히 안타를 뽑아냈다.

탬파베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타율은 전날 0.257에서 0.260(439타수 114안타)으로 소폭 올랐다.

김하성은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타율은 전날 0.211에서 0.213(75타수 16안타)으로 상승했다. 이정후와 김하성은 9회에 도루 1개씩을 성공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탬파베이 선발 에이드리언 하우저의 초구를 받아쳐 안타를 뽑아냈다. 이정후는 6회 1사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서 우중간에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우익수 제이크 맹검의 호수비에 잡혔다.

이정후는 1-2로 뒤지던 9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도루까지 성공해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김하성은 2회 직선타, 5회 삼진, 7회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9회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날 승리한 탬파베이는 61승 6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를 유지했으며 샌프란시스코는 59승 6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7,000
    • -2.4%
    • 이더리움
    • 4,526,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76%
    • 리플
    • 3,037
    • -2.54%
    • 솔라나
    • 198,400
    • -4.39%
    • 에이다
    • 617
    • -5.95%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59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10
    • -2.04%
    • 체인링크
    • 20,340
    • -4.06%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