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조국 사면 건의 접어 넣어라…국민 신뢰 떠날 것”

입력 2025-08-08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법원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 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입장을 밝힌 뒤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대법원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 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입장을 밝힌 뒤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8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특별사면 검토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 조국 사면 건의서는 접어 넣고 취임사를 다시 읽으라”라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국 전 장관의 8·15 특별사면이 사실상 결정 수순에 들어섰다고 한다. 수감 8개월만”이라며 “국정농단도 아니고, 정치적 보복도 아닌 자녀 입시 비리다. 청년들이 분노하고, 공정이 무너졌던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 지금, 범여권은 그를 ‘정치 탄압의 피해자’라 칭송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으니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는 주장까지 나온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 취임 두 달 만에, 첫 사면을 앞두고 조국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취임사에 적었던 ‘통합’은 어디로 갔느냐.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거나 ‘분열은 무능의 결과’라는 말은 잊었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조국 사면은 법 앞의 평등을 무너뜨리고, 국론을 또다시 찢어놓을 것”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인 구제가 아니라, 민생과 약자를 위한 사면”이라고 강조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조국 사면 건의서는 내려놓고, 그날의 취임사부터 다시 읽으시라”며 “첫 사면이 ‘조국 구하기’로 기록되는 순간, 국민의 신뢰는 대통령을 떠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69,000
    • -1.02%
    • 이더리움
    • 4,329,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1.88%
    • 리플
    • 2,798
    • -1.17%
    • 솔라나
    • 186,900
    • -0.48%
    • 에이다
    • 524
    • -1.5%
    • 트론
    • 438
    • +0.92%
    • 스텔라루멘
    • 309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40
    • -0.83%
    • 체인링크
    • 17,770
    • -1.28%
    • 샌드박스
    • 203
    • -9.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