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행정안전부)
올해 상반기 지방세 수입이 전년 동기보다 4조7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상반기 지방세 수입이 55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50조9000억 원)보다 4조7000억 원(9.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예산(115조1000억 원) 대비 진도율은 48.3%로 전년 동기(46.0%)보다 2.3%포인트(p) 상승했다.
세목별로 지방소득세 수입액은 15조2000억 원으로 2조5000억 원 늘고, 진도율은 74.0%로 10.1%p 올랐다. 취득세는 13조4000억 원으로 1조 원 증가하고, 진도율은 53.5%로 3.2%p 상승했다. 이 밖에 지방소비세 수입액은 13조8000억 원으로 6000억 원 늘었다. 다만, 진도율은 51.8%로 전년 동기(53.8%)보다 2.0%p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 지방세 수입의 상세 내역은 자치단체 세입 결산이 종료된 후 확정돼 지방재정365 누리집 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