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미국 호놀룰루 방문…워터스 의장 표창

입력 2025-08-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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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앞줄 왼쪽 세 번째) 서울시의장이 호놀롤루시의회 토미 워터스 의장을 만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최호정(앞줄 왼쪽 세 번째) 서울시의장이 호놀롤루시의회 토미 워터스 의장을 만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1~7일 일정으로 상호결연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의 호놀룰루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2013년 체결된 우호 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교류했으며 체결 10주년을 맞은 2023년 상호결연 업무협약 단계를 높여 도시 간 우호증진을 한층 다지고 있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2023년 10월 우호 협력 의향서 체결 10주년 및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방문 당시 서울시의회 대표단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4년에도 어니스트 마틴 전 의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대표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워터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는 한편, 서울-호놀룰루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워터스 의장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 한인계 최초로 하와이주 부지사에 당선된 실비아 루크 장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 관광 및 규제개혁 정책을 주제로 논의했다. 대표단은 이어 배성곤 하와이대 연구소장 등을 만나 서울 관련 자료 기증 방법을 논의했다. 6일에는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내 이승만 동상 앞에 헌화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일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 보훈 사적지 걷기 행사에 참석해 한인 이민 및 독립운동 관련 주요 장소를 걸으며 3세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면담했다. 또 제21회 하와이 한인 축제에 참석해 현지 교민들과 교류했다. 4일에는 국립태평양 기념묘지를 방문해 전쟁 유공자에 참배하고 호놀룰루총영사관을 방문했다.

최 의장은 “하와이는 미주 한인 이민 역사가 시작된 곳이며, 동시에 이민 선조들이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의미 있는 곳”이라며 “대한민국 안보에 있어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일 뿐 아니라 한국문화 및 한국어 학습에 대한 수요도 높은 지역인만큼 앞으로 하와이주정부 및 호놀룰루시정부와의 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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