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 방문

입력 2025-08-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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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왼쪽 두 번째) 서울시의장이 강서구 서진학교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최호정(왼쪽 두 번째) 서울시의장이 강서구 서진학교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의장이 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최 의장의 강서구 서진학교 방문은 이달 열릴 임시회 중 성동구 내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설립 의결을 앞두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진학교는 기존 공진초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장애 특수학교로 2020년 개교했다.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5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7학급, 전공과 4학급으로 운영되며, 19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최 의장은 교육청 특수교육과장과 장학관,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방학 중 운영되는 돌봄교실 등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최 의장은 “현재 서울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와 비교하면 공립 특수학교는 11개만 있어 많은 학생이 기본 인권인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새롭게 건립하려고 해도 여러 반대에 부딪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회는 누구도 차별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나아가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과 공감대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장은 서진학교 방문에 앞서 인근 강서도서관 가양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강서도서관 가양관은 서진학교 설립과 함께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편익 시설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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