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임성근 불송치 결정’ 김철문 전 경북청장 7일 소환

입력 2025-08-06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검팀, 7일 오전 임성근·오후 김철문 소환 예정
김용현 조사 일정 재조율⋯서울동부구치소서 조사

▲정민영 특검보가 지난달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팀 브리핑룸에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민영 특검보가 지난달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팀 브리핑룸에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을 불러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검찰에 넘기지 않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민영 특검보는 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7일 오후 2시 김 전 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청은 2023년 8월 2일 해병대 수사단으로부터 채상병 사건을 이첩받은 후, 군검찰 요청으로 다시 반환했다. 국방부는 임 전 사단장 등을 혐의자 명단에서 제외한 뒤 사건 기록을 다시 경북청에 넘겼다.

지난해 7월 경북청은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임 전 사단장을 불송치했다. 그 외 여단장 등 6명에 대해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다며 검찰에 송치했다.

특검팀은 경북청의 수사 과정에 외압 등의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도 함께 들여다볼 계획이다.

7일 오전 10시에는 임 전 사단장이 특검팀에 출석해 2차 조사를 받는다.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

지난달 2일 이뤄진 1차 조사에서 임 전 사단장은 대부분의 질문에 사실상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예정됐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사는 무산됐다. 전날 김 전 장관 측이 출석에 불응한다는 입장을 냈고 특검팀은 일정을 다시 조율하기로 했다. 조사는 김 전 장관이 수감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김 전 장관은 이른바 ‘VIP 격노설’이 불거진 대통령실 회의에 참석했던 7명 중 한 명이다. 참석자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제외하면 김 전 장관이 마지막 조사 대상이다. 나머지 5명은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특검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진짜 사장’ 문 두드린 13만 하청… 산업지도 뒤흔드는 ‘원청 교섭 쓰나미’ [노란봉투법 한 달, ‘교섭의 덫’]
  • 단독 공소시효 3일 남기고 고발…공정위→검찰, 평균 3년6개월 [전속고발권 해부①]
  • “드론을 막아라”…‘요격 산업’ 전성기 열렸다 [이란전發 글로벌 방산 재편 ③]
  • “외국인, 팔 만큼 팔아 이제 ‘사자’세 진입”⋯삼전ㆍSK하닉 다시 사들인다
  •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수색 '사흘째'…대체 어디에
  • 비에 씻긴 줄 알았는데…퇴근길 다시 ‘미세먼지’ [날씨]
  • “한 번뿐인 결혼”...백화점업계, ‘명품 예물’ 꽂힌 예비부부 유치전 치열
  • 상대원2구역, 조합-전 조합장 갈등 격화⋯총회도 ‘법정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4.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25,000
    • +0.78%
    • 이더리움
    • 3,26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0.61%
    • 리플
    • 2,002
    • +0.1%
    • 솔라나
    • 124,400
    • +1.06%
    • 에이다
    • 380
    • +1.6%
    • 트론
    • 474
    • +0.21%
    • 스텔라루멘
    • 232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4.64%
    • 체인링크
    • 13,370
    • +0.91%
    • 샌드박스
    • 11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