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이 올해 6월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최근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KB손보는 출산축하금 제도를 신설해 첫째 자녀 출산 시 1000만 원, 둘째는 1500만 원, 셋째 이상은 2000만 원을 지급한다. 난임으로 고민하는 직원에게는 연간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난임치료비도 지원한다.
육아기 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휴가 제도도 개선했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기존 10일에서 20일로 출산휴가는 90일에서 120일로 늘렸다. 자녀 초등학교 입학 시 매일 1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초등자녀 돌봄 휴가’도 신설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는 더 이상 개인의 선택에만 맡겨둘 수 없는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함께 아이를 키우는 회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