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최대 250㎜ ‘물폭탄’ 예고….기상청, 강수량 예보 상향

입력 2025-08-03 2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 캠퍼스에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025.7.18 (연합뉴스)
▲18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 캠퍼스에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025.7.18 (연합뉴스)

전남권의 예상 강수량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5일 오전까지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에 100∼200㎜, 최대 2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남 남해안에는 80∼150㎜, 많게는 200㎜ 이상 비가 내리겠다.

앞서 오후 5시 예보에 기상청은 광주·전남에 80∼15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는 200㎜ 이상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지만, 상향 조정한 것이다.

매우 발달한 비구름대가 느리게 이동하면서 호남권에 정체해 이전 예상 강수량을 상향 조정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오전 8시 현재 충남·호남·경남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내려지고 곳곳에 시간당 강우량 100㎜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공항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는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 동안 140.8㎜ '물폭탄'이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36,000
    • -1.54%
    • 이더리움
    • 4,792,000
    • -4.96%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1.98%
    • 리플
    • 3,007
    • -2.31%
    • 솔라나
    • 201,000
    • -2.52%
    • 에이다
    • 625
    • -9.55%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61
    • -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2.3%
    • 체인링크
    • 20,570
    • -4.5%
    • 샌드박스
    • 204
    • -7.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