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정권 독재 막아야…선택은 기호 2번“

입력 2026-05-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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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취소 특검 강행되면 대한민국 법치 막 내려”
“투표해야 자유 지키고 대한민국 바로 세울 수 있어”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3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3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권의 오만과 폭주를 심판하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지키는 선거”라며 막판 총공세에 나섰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께서 국민의힘에 힘을 모아주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의 오만과 폭주를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의 분노가 전국 곳곳에서 타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자유를 박탈당할 수 없다는 단호한 신념이 하나로 모이고 있고 내 집과 내 재산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선거 판세를 바꾸고 있다”며 “남은 8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모든 것을 바쳐 뛰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경제 상황과 관련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3고 지옥이 일상이 됐다”며 “거리에는 빈 점포가 늘어나고 골목마다 폐업 현수막이 나붙고 있고 청년들의 일자리는 사라졌고 가장들의 일자리는 불안하기만 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란봉투법과 각종 경제 악법, 귀족노조 눈치만 보는 반기업 정책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체력을 무너뜨린 결과”라며 “민생을 보살필 고민보다 당장의 표만 생각하니 국민배당금 같은 터무니없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서울 아파트값은 문재인 시절보다 더 올랐고 전세와 월세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치솟았다”며 “이재명 본인의 분당 아파트조차 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보유세 인상과 장기특별공제 폐지가 지방선거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다”며 “집을 갖고 있어도 세금폭탄, 집을 팔려고 해도 세금폭탄이니 멀쩡한 집을 뺏기고 낯선 동네로 이사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대표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겨냥해 “국민들이 하루하루 죽을 노릇인데 도약의 마찰음이니 참으라고 했다”며 “먹고살기 힘든 것은 성공의 비용이니 인식의 틀을 바꾸라고 했다. 얼마나 오만한 발상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의 오만과 무지를 바로잡고 경제 파탄과 민생 붕괴를 막을 마지막 기회가 이번 지방선거”라며 “국민의힘에 보내주시는 한 표 한 표가 내 집과 내 가게, 월급봉투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또 “지방선거만 끝나면 현실이 될 일이 바로 이재명 재판취소 특검”이라며 “대통령이 되자마자 자신의 다섯 개 재판부터 멈춰 세웠고 대법관을 늘리고 4심제를 만들고 법왜곡죄까지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한 사람 무죄를 받아내기 위해 대한민국 사법체계를 무너뜨렸다”며 “이제 마지막으로 자신의 범죄를 자신의 손으로 지우겠다는 공소취소 특검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이 자기 손으로 자기 공소장을 찢는 순간 대한민국 법치는 막을 내리게 된다”며 “법치가 무너지면 독재가 시작되고 좌파 독재는 필연적으로 경제 파탄과 민생 붕괴로 이어진다”고 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향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주취 폭행을 5·18로 덮고 있다”고 했고,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선 “통일교 뇌물 사건을 검찰이 덮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를 향해 “인천을 제2의 대장동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고,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에 대해선 “정치자금으로 딸 식당 매출을 올려주고 아들 수료식 날 기름값과 밥값을 결제하다 벌금형까지 받았다”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해서는 “서울의 오세훈, 부산의 박형준, 인천의 유정복은 모두 이미 능력을 검증받은 일꾼”이라며 “경기도의 양향자는 삼성반도체 신화의 주인공이고 대구의 추경호는 대한민국 최고 경제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과 민주당은 국민 자유를 박탈하면서 선거판을 바꾸려 하고 있다”며 “스타벅스를 희생양 삼아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 커피 한 잔 선택할 자유까지 빼앗는 것이 바로 이재명의 공포정치”라며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은 투표다. 투표해야 자유를 지킬 수 있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택은 기호 2번 국민의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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