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2Q 적자 이어가…반도체 웃고 이차전지·화학 발목

입력 2025-07-30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 4673억…영업손실 702억

▲SKC 실적 (SKC)
▲SKC 실적 (SKC)

SKC가 올해 2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갔다. 북미 판매 증가와 일부 사업부 매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운송비·수수료 등 비용 증가와 이차전지와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발목을 잡았다.

SKC는 30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매출 4673억 원, 영업손실 7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적자는 전년 동기(-616억 원) 대비 86억 원 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 당기순손익은 40억 원 적자로, 전년 동기(-1153억 원) 대비 크게 개선됐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은 북미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44%, 전년 대비 156%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 매출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말레이시아 신규 공장의 가동 초기 단계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운송비·지급 수수료 등 일시적 비용 증가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영업손실 381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3분기에는 북미 판매가 40% 이상 추가 확대되고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이 본격화돼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화권 고객사 판매와 제품 믹스 변화로 판가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부품 부문은 매출 606억 원(전분기 대비 +37.4%)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주요 고객사 R&D·양산 재개로 소켓 매출이 정상화됐고, AI 데이터센터 중심의 비메모리향 고부가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률(OPM)이 29%까지 개선됐다. SKC는 3분기에는 장비-소켓 통합 솔루션 매출 개시와 함께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2753억 원(전분기 대비 -6.7%), 영업손실 161억 원을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전방 수요 약세로 프로필렌글리콜(PG), 스티렌모노머(SM) 등 주요 제품가가 하락했고, 미국 상호관세 발효로 북미 판매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다만 C3, 벤젠 등 원료가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개선돼 적자는 소폭 축소됐다. 3분기에는 유럽·아시아 판매 다변화로 북미 감소분을 보완하겠지만, 제품 수요 둔화로 손익 개선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대표이사
박원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4.03] 유상증자신주발행가액(안내공시)
[2026.04.03] [기재정정]투자설명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농산물 가격 안정세지만…명태·오징어·닭고기 등 축산·수산물은 줄인상[물가 돋보기]
  • 일본·프랑스 선박, 호르무즈해협 통과…이란전 발발 후 처음
  • [주간증시전망] 전쟁 뉴스에 흔들린 코스피…다음 주 5700선 회복 시험대
  • 미국 ‘48시간 휴전’ 제안했지만…이란 “격렬 공격” 거부
  • 'BTS 광화문 공연'으로 살펴보는 검문의 법적 쟁점 [수사와 재판]
  • 오전까지 전국 비…남부·제주 ‘강한 비·강풍’ [날씨]
  • 단순 배탈인 줄 알았는데 ‘궤양성 대장염’? [e건강~쏙]
  • Vol. 3 그들은 죽지 않기로 했다: 0.0001% 슈퍼리치들의 역노화 전쟁 [The Rare]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53,000
    • +0.77%
    • 이더리움
    • 3,137,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0%
    • 리플
    • 1,997
    • +0%
    • 솔라나
    • 122,600
    • +0.91%
    • 에이다
    • 376
    • +0.27%
    • 트론
    • 481
    • +0.63%
    • 스텔라루멘
    • 246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20
    • +11.7%
    • 체인링크
    • 13,240
    • +0.84%
    • 샌드박스
    • 11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