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펄마캐피탈, JTC 공개매수 진행…경영권 매입 추진

입력 2025-07-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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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C 홈페이지 캡처)
(출처=JTC 홈페이지 캡처)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이 JTC 주식을 공개매수한다. 어펄마가 구철모 JTC 전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전량에 대해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한 데 따른 것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벤투스홀딩스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일본 기업 JTC 주식 1043만3500주를 공개매수한다. 매수가격은 주당 4309원이며 공개매수 규모는 약 450억 원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공개매수 사무취급자는 NH투자증권이다. 공개매수가격은 JTC의 전 거래일 종가인 7360원보다 41.45% 할인된 가격이다.

유벤투스홀딩스는 어펄마가 설립한 곳이다. 어펄마는 2022년 479억 원을 들여 JTC 지분 31.86%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공개매수는 어펄마가 JTC 최대주주인 구 전 대표와 2022년 맺은 보유 지분에 대한 콜옵션(매도 청구권)을 행사한 데 따른 것이다. 어펄마는 콜옵션 계약에 따라 구 전 대표가 보유한 주식 2086만7000주를 1주당 4309원에 매입할 수 있다.

유벤투스홀딩스는 "구 전 대표가 소유하는 JTC의 증권예탁증권(KDR) 전부에 대한 공개매수자 보유 콜옵션을 행사해 JTC의 최대주주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어펄마는 기존 JTC 보유 지분29.15%에 더해 구 전 대표가 보유하던 지분 40.32%까지 사들여 최소 69.48%를 확보하게 됐다.

유벤투스홀딩스는 이번 공개매수를 위해 자기자금 190억 원, 차입금 273억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차입금은 NH투자증권으로부터 빌리며 고정금리 5.5% 조건이다. 만기는 차입일(2025년 9월 8일)로부터 9개월이다.

유벤투스홀딩스는 "투자자본의 회수를 위해 M&A를 통한 매각 등 제반 방법을 다양하게 고려할 수 있다"며 "국내외 재무적투자자(FI) 또는 전략적투자자(SI)들에게 경영권 매각을 하고자 관련 절차 검토에 착수한 상황이지만 구체적인 매각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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