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여야 원내대표 비공개 회동...강선우·이진숙 의견 청취

입력 2025-07-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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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마친 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5.06.26. (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마친 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5.06.26.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과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리에서 송 위원장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청했지만,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명확한 답변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관계자는 20일 “지난 주말 이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비공개로 회동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은 17일 송 위원장이 무자격 장관 후보자들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이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송 위원장으로부터 강 후보자와 이 후보자는 물론 권오을 국가보훈부·조현 외교부·정동영 통일부·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의 거취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김 원내대표는 강선우·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특별한 확답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강 후보자와 이 후보자의 거취 여부를 논의할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전날(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대통령실 내부 보고 및 관련 후속 논의는 내일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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