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생전예수재' 국가무형유산 지정⋯"윤달의 대표적인 풍습"

입력 2025-07-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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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봉은사 생전예수재' 전경  (국가유산청)
▲국가무형유산 '봉은사 생전예수재' 전경 (국가유산청)

살아 있는 사람이 죽은 뒤 극락에 가길 기원하며 치르는 불교 의례인 '봉은사 생전예수재'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15일 국가유산청은 "'봉은사 생전예수재'는 '동국세시기'에 19세기 중반 윤달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언급되는 등 역사성, 학술성, 대표성이 확인되어 이번에 국가무형유산으로 최종 지정됐다"라고 밝혔다.

'동국세시기'란 조선 후기의 학자 홍석모가 1849년에 만든 책이다. 설날, 대보름, 추석뿐만 아니라 윤달이나 민간 신앙 등 민속문화 연구에 필요한 세시풍속이 체계적으로 담겨 있다.

아울러 '봉은사 생전예수재'의 보유단체로 인정된 (사)생전예수재보존회는 전승에 필요한 기반과 기량, 전승 의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영산재' 전승교육사 이병우 씨가 명예보유자로 인정됐다. 2005년에 국가무형유산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어 전승자 육성과 무형유산의 보급을 위해 19년간 헌신한 점을 예우하기 위해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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