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동 별서 화재⋯국가유산청 "기둥 심하게 타 파괴진화 조치"

입력 2025-06-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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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별서' 내 송석정에서 화재가 발생,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성락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별서정원으로 한국 전통 정원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연합뉴스)
▲30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별서' 내 송석정에서 화재가 발생,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성락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별서정원으로 한국 전통 정원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연합뉴스)

서울 성북구에 있는 명승인 '성북동 별서' 구역 내 목조 건물인 송석정에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국가유산청은 "화재로 인해 기둥이 심하게 탄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지붕 내부에 연기가 발생해 지붕 파괴 및 진화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파괴 진화하도록 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소방당국은 낮 12시 45분께 성북동 별서 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차 15대를 동원해 현장 대응에 나섰다.

성북동 별서는 일명 '성락원'으로 불리는 명승 제118호다. 조성 시기는 1884년 이전으로 추정된다. 별서 내부에 있는 송석정은 1950년대 신축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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